호치민, 베트남 제 2의 도시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머스트 해브 시티 중 하나입니다. 아임트립에서도 곧 호치민 여행을 안내해 드릴 맞춤 상품 준비 중에 있는데요.

호치민까지 가는 비행 시간은 직항의 경우 5시간 반 정도입니다. 한번 정도 경유하게 되면 보통 12시간이 평균적이네요.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이며, 베트남으로 가는 항공사는 매우 다양한 편입니다. 연말까지 겨우 며칠 휴일이 남아 있는 데 어디에 쓸 지 애매해 고민 중이라면, 단출하게 호치민 관광을 떠나봐도…. 라고 속삭여 봅니다. 그래서 당장 다음주 금요일 11월 15일 항공편을 한번 찾아봤어요!
–제주 항공의 경우 밤 9시에 출발하니 퇴근하고 공항으로 가면 맞는 시간. 일반석 왕복 직항이 30만원 대이며 거의 모든 종류의 카드사 할인이 적용되고 28만원대까지 끊을 수 있을 정도이니 우리나라 제주도가는 것 만큼 저렴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https://www.jejuair.net/jejuair/kr/main.do
-베트남의 차세대 항공사인 비에젯 항공은 이른 아침인 6시에 출발하는 직항이 있습니다. 30만원 중반 대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다만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가는 직항 정기 노선이 프로모션 특가 70000원부터 제공된다고 하니 조금 기다려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https://www.vietjetair.com/Sites/Web/ko-KR/Home
-중국 항공사 중에서도 전 기종 보잉 비행기를 갖춘 안정적인 운항에 속하는 샤먼 항공사. 금요일의 경우 오후 1시 출발 비행기로 한번 정도 경유하게 되며 30만원 초중반 선에서 선택할 수 있는 범위네요.
https://www.xiamenair.com/ko-kr/
–티웨이 항공사는 토요일 저녁 8시에 출발하는 직항 편이 있습니다. 금요일이 빠듯하다면 조금 여유있게 짐을 꾸려 갈 수 있네요. 30만원 초반에서 중반 금액으로 왕복 티켓 가능.
https://www.twayair.com/app/main
-그래도 타 국가 항공사가 부담스럽다면 대한항공은 16일 토요일 오전 9시, 저녁 6시, 7시 출발하는 왕복 직항을 40만원대에서 끊을 수 있어요. 아시아나 역시 토요일 오전 7시, 오후 7시에 각각 있습니다.
https://www.koreanair.com/korea/ko.html
https://flyasiana.com/C/KR/KO/index

그 외 대부분 항공사들도 1번 경유를 하면서도 30만원 중반을 넘지 않는 금액입니다. 금요일 시간대 베트남 항공사는 오후 6시 출발에 하노이에서 환승/ 홍콩항공은 오후 11시 출발 홍콩 경유/ 세부퍼시픽은 자정이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를 거치며/ 중국국제항공은 북경에서 경유/ 중국남방항공은 오후 6시 출발 상해에서 환승합니다. (그런데 중국동방항공은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급하게 탔다가 추락사고 나는 거 아닌가 싶은 경험을 한 1인, 문제는 승무원들은 일상인 듯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
비즈니스석이나 일등석의 경우에도 왕복 40만원대에 1번정도 경유를 하는 편입니다. 타이에어아시아엑스 항공사는 하루 내내 출발 시간대가 많으며 태국 돈무앙에서 환승하게 됩니다. 각 항공사마다 대부분 동남아, 아시아 지역을 통과하므로 시간 여유가 된다면 스탑오버를 하며 다른 도시를 둘러보는 것도 괜찮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