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임트립에 오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여행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조차 쉽지 않은 시기입니다. 올해 여행을 계획하셨던 분들은 눈물을 머금으며 항공권을 취소하시고, 집콕을 하고 계시겠지요. 여행을 못가는 것은 물론 아쉬운 일이지만 우리에게는 더욱 큰 책임감이 필요한 시기이니까요.
친구도 랜선으로 만나고, 수업도 랜선으로 듣는 시기에 여행이라고 랜선으로 하지 못하리라는 법이 어디있을까요? 아임트립과 함께 랜선여행을 떠나보세요. 랜선여행은 그 어디나 언제고 떠날 수 있으니 말이죠.
[과거여행 사진으로 추억하는 랜선여행]
랜선여행을 위한 단계 중 가장 첫 단계, 바로 과거 다녀왔던 여행사진을 한 장씩 꺼내보는 방법입니다. 과거 여행사진을 꺼내보며 그때의 감정과 추억들을 되새길 수 있기 때문에 이것만한 랜선여행 법도 없지요. 최근에는 유튜브가 발달하면서 여행사진뿐 아니라 동영상으로 여행을 기록하는 이들도 많아졌는데요.
여행기간 동안 동영상을 찍어두는 것도 여행을 오래도록 기억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가보지 못한 나라에 대한 환상이 있다면 다른 이들이 다녀온 블로그나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이후에 가볼 여행을 느끼고, 사전 정보들을 익혀둔다면 실제 여행에서도 큰 도움이 되겠죠.
추억이 담긴 여행사진을 여러분과 공유해 봅니다. 여러분의 추억을 다시금 상기시킬 수 한조각 추억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말입니다.
[여행잡지 읽기]
여행을 간접 경험하는 랜선여행 법으로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여행잡지를 구독하거나 읽어보는 것입니다. 국내에 출판되고 있는 중에서도 대표적인 잡지가 있습니다. 여행잡지들도 이전과 달리 여행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조금 더 생생한 여행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과월호를 구매해 여행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둘러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트래비
트래비는 2005년 창간해 여행에 대해 다루고 있는 정통 여행잡지입니다. 여행과 인생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 방문하면 다양한 여행 정보는 물론이고, 독자이벤트, 항공사, 호텔 등의 정보 또한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론니플래닛
론니플래닛은 휠러와 모린 휠러 부부가 처음 쓴 여행 가이드북으로 시작했는데요. 여행자의 바이블이라 불릴 정도로 영향력있는 잡지로, 현재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2개국에서 잡지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매년 수십만 킬로미터 거리를 옮기며 지구 곳곳을 탐험하는 론니플래닛이 선정한 최고의 여행지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죠. 자칭, 타칭 여행전문가들이 선정한 최고의 여행지는 어떤 기준으로 선정이 되고,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면 론니플래닛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뚜르드몽드
다소 특이한 이름을 가진 잡지 뚜르드몽드는 1995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창간된 여행잡지입니다. 뚜르드몽드는 프랑스어로 ‘세계일주’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요. 세계 곳곳의 도시, 인류, 문하, 축제, 음식 등의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현지에서 취재한 내용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요.
트래블러
트래블러는 21세기 여행자들의 기대를 만족시켜주는 고급 여행 정도와 차별화된 여행콘텐츠를 지향합니다. 더 트래블러는 단순 여행이 아닌 전세계 코스모폴리탄들의 리얼 라이프를 소개하는데요. 여행정보와 더불어 스타일리시한 여행을 위한 패션과 뷰티 트렌드까지 알려주며, 전 세계 현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널리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잡지입니다.
[책 또는 영화로 떠나는 랜선여행]
가보지 않은 곳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기에는 책이나 영화만한 것이 없습니다. 등장하는 장소가 실재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현실은 아니기 때문이죠.
영화나 책에 등장하는 장소만을 보고, 그 곳을 꿈꾸고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실제로 방문을 해보면 내가 꿈꿨던 환상보다 더욱 아름다울 수도 있지만 방문했을 때 오히려 실망하는 경우도 발생하죠. 하지만 영화나 책에 등장하는 그 곳은 실망할 일도 슬퍼할 일도 없으니 랜선여행을 떠나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책이나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그 곳은 언제나 꿈과 환상만을 주기 때문이죠. 아름다운 사랑이 시작되고, 밝은 미래가 펼쳐질 것만 같은 그 곳. 이상과 현실은 다를 수 있지만 책과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그 곳은 적어도 희망만을 심어주기 때문에 랜선여행을 떠나기에 아주 적합한 방법입니다.
아임트립과 함께 떠나는 랜선여행 즐거우셨나요? 여행은 보고, 느끼고, 즐기는 것이라고 말한다면 랜선여행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여행과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고, 느끼고, 즐기는 것보다는 모두의 안녕이 더욱 중시되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가는 랜선여행이 직접 경험하는 여행보다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이러한 노력이 건강한 지구를 만들고, 실제 여행을 지속할 수 있게 만드는 힘이 될 것입니다.